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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12일(주일) 말씀요약 <말씀을 따라>

지난주일 말씀(1.12)

<말씀을 따라>

창세기 11:27~12:4

 

여러분들은 믿음이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다양한 정의와 고백이 저마다 있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믿음이란 우리들이 삶을 대하는 태도 그리고 삶을 살아내는 방식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믿음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리들의 삶의 태도와 방식으로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믿음의 삶을 살아갈 때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매일 우리의 믿음이 성장하고, 성숙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믿음의 삶을 살아갈 때 우리가 반드시 선택해야 하는 그것에 대해 함께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에 등장하는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믿음을 통해 자신의 삶을 능력 있게 살았던 인물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창조하신 세상이 죄악으로 가득한 것을 보시고 마음이 굉장히 아프셨습니다. 그 아픈 마음을 부여잡으시며 세상을 홍수로 심판하시기까지 하였지만 세상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급기야 인간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을 가지고 하나님처럼 되려고, 자신들의 이름을 드러내기 위해 모든 지식과 기술을 동원하여 바벨탑을 쌓기에 이르렀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인간들이 쌓아올린 바벨탑을 한 순간에 무너뜨리시고, 인간들을 지면에서 흩어버리셨습니다. 하나님의 입장에서 굉장히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11:9)

 

인간들을 지면에서 흩으셨지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을 결코 포기하실 수 없었습니다. 어떻게 해서든 회복시키셔야 했고, 하나님의 선하신 뜻 가운데 통치하셔야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향한 마음을 스스로 끊임없이 드리븐 하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 증거가 바로 창세기 11장 마지막 부분에 등장하는 족보의 이야기라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만들고자 하시는 세상을 위해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사람을 준비하고 계셨고, 그렇게 선택되어진 사람이 바로 데라, 그리고 그의 아들 아브라함이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데라와 아브라함을 강권적으로 선택하여 부르셨습니다. 그리고는 다짜고짜 가나안 땅으로 가라는 명령을 주셨던 것입니다. 고민 끝에 데라와 아브라함은 자신의 고향을 떠나 가나안 땅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가나안으로 향하던 중 그들은 하란이라는 화려한 도시에 현혹되어 그곳에서 장착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데라는 죽고, 아브라함의 나이는 75세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시 한 번 아브라함을 부르셨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그만큼 자신이 창조한 세상과 사람을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부르실 때에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특별한 조건을 제시하셨습니다.(12:1)

갈대아 우르를 떠날 때와는 사뭇 다른 하나님의 조건이었습니다.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아브라함 너는 스스로의 힘과 판단, 스스로 가지고 있는 안전망, 그리고 자기 자신을 지켜 줄거라 생각하는 러 수단들을 다 버리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떠나라는 것이었습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자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힘과 모든 판단의 근거, 아브라함의 삶의 안전망, 아브라함의 삶을 지켜주는 방패와 요새가 친히 되어줄 것이니 아브라함은 모든 것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의 밀어주심을 믿고 신뢰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아브라함이 이러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믿음의 행진을 하였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아브라함은 사실 인간적인 면에서 아무런 보장도 없이, 삶에 아무런 안전장치도 없이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삶을 선택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삶을 성경은 믿음의 삶이라고 우리에게 도전하여 주고 있는 것입니다. 본토, 친척, 아버지의 집을 떠나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을 선택하여 따르는 삶이 바로 저와 여러분이 선택해야 하는 믿음의 삶인 것입니다. 말씀을 따르며 우리에게 주어진 믿음의 삶을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복된 길로 인도하실 뿐 아니라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삶의 방향, 즉 선하고 아름다운 삶으로 반드시 인도해 주시는 것입니다. 이러한 믿음의 삶을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의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Q) 올 한해 여러분이 살아가는 믿음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Q) 말씀을 따르기 위해 오늘 여러분이 절제하고 선택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