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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하고 격려하는', 4/7,1-3부)

칭찬하고 격려하는 공동체”, 야고보서(13) 4:11-12

 

오늘 말씀의 제목은 서로 칭찬하고 격려합시다이지만 사실 오늘 본문의 주제를 직접적으로 표현하면 교회공동체 내에서 상호비방금지입니다. 크리스천들이 공동체와 삶의 자리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규범입니다. 본문 11 말씀입니다. 형제들아 서로 비방하지 말라

 

우리 크리스천들이 믿음의 삶을 살면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정해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물론 기준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성경입니다. 그러나 마땅이 할 일을 하기 위해서는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바로 상호비방을 크리스천들이 결코 해서는 않될 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서로 비방하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쉽게 빠지는 일이지만 인간관계를 파괴하고 공동체를 한 순간에 침몰시키는 치명적 독소입니다. NLT에 보면 ‘Don't speak evil against each other!’ ‘서로에 대해서 악을 행하지 말라고 번역해 놓았습니다. 결국 상호비난은 같은 믿음의 식구들에게 악을 행하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나 상호비방은 많은 성도들이 공동체에서 무의식중에 흔히 주고 받는 가장 흔한 일입니다.

 

인간의 자연스러운 본성에서 나오는 것이기도 하지만 크리스천들은 상호비방이 분명히 악한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은 두가지로 상호비방이 악한 이유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교훈으로 말씀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먼저)

@ 다른 형제를 비방하거나 판단하는 것은 곧 하나님의 말씀을 비방하고 판단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본문 11절 전반부입니다. 형제들아 서로 비방하지 말라 형제를 비방하는 자나 형제를 판단하는 자는 곧 율법을 비방하고 율법을 판단하는 것이라 네가 만일 율법을 판단하면 율법의 준행자가 아니요 재판관이로다 입법자와 재판관은 오직 한 분이시니 능히 구원하기도 하시며 멸하기도 하시느니라 너는 누구이기에 이웃을 판단하느냐 여기서 율법은 곧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크리스천들이 상호비방하는 것은 곧 크리스천들의 삶의 기준인 하나님의 말씀, 성경을 비방하고 동시에 하나님의 위치에 올라가 상대를 판단하는 것과 같다는 의미입니다.

 

릭 워렌목사님은 목적이 이끄는 삶에서 우리가 다른 사람을 판단할 때에 4가지 일이 순간적으로 일어난다고 합니다. 1) 하나님과의 교제를 잃게되고 2) 우리의 교만과 불안을 드러내게 되고 3)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고 4) 교회의 교제를 해치게 됩니다. 그래서 비판하는 영은 희생을 불러오는 악이다.’고 말합니다. 사단이 하는 일입니다. 요한계시록 12:10,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가로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이루었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

누군가를 비난하는 순간 <하나님께서 주신 가장 중요한 계명>을 어기게 되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왜 입니까? 율법, 성경말씀의 최고강령이 바로 형제사랑이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22:37-40의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사도 바울도 로마서 13:8-10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 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느니라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치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결국 어떤 상황과 처지 가운데서도 교회공동체 구성원들은 서로를 사랑으로 대할 수 있어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16:14,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비난하거나 판단해서는 않됩니다.

 

반대로 어떤 비난과 오해를 받아도 반박하거나 해명하려 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의 중심을 아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의 마음만 굳게 지키면 됩니다. 하나님앞에서 책임적인 존재로 살아가는 크리스천들의 모습입니다.

 

크리스천들은 이웃을 대하는 나의 태도와 하나님을 향한 나의 마음이 연결되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설사 이웃을 비난할 충분한 이유가 있어도 그 마음을 억제하고 사랑으로 대할 때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우리의 믿음이 커지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주님의 삶의 모범입니다. 사순절, 고난주간이 시작되는 종려주일을 맞이하고 있는데 예수님께서 어떻게 구원사역을 마무리 하실 수 있으셨습니까? 사랑하는 제자들의 나약함이나, 유대종교지도자들의 비난과 정죄를 상대하시 않으시기로 결심하셨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13:1,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내 입에서 이웃을 향한 비난과 정죄의 말이 나가는 순간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는 나의 태도가 드러나는 것임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 서로 격려하고 칭찬해 주어야 합니다.

 

이제껏 우리가 다른 믿음의 친구들을 비교하고 비난하는데 보냈던 모든 시간들은 교제와 연합을 이루는데 쓰여야 했던 시간임을 뼈져리게 상기해야 합니다. 로마서 14:19현대어 번역입니다. 우리의 모든 힘을 서로 사이좋게 쓰기로 동의하라 격려하는 말로 서로를 돕자 잘못을 지적해서 서로를 끌어내리지 말자 성도는 충고와 비난을 철저히 구분해야 합니다. 충고는 하는 사람이 아픕니다. 비난은 받는 사람을 아프게 합니다. 그러나 칭찬과 격려는 서로를 북돋아 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늘 하나님앞에서 사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같은 자녀들이> 서로 격려하며 사는 것을 제일 기뻐하시기 때문입니다.

참고) 가정의 달을 앞두고 있는데 부모가 제일 기쁠때는 자녀들이 서로 화목할 때.

 

그래서 하나님앞에서 자녀로 사는 성도는 남이 잘 되면 자신이 잘 된 것보다 더 기뻐합니다. 남이 어려운 것은 내 어려움보다 더 가슴아파 합니다. 내가 하나님앞에서 살고 있는지, 사람앞에서 살고 있는지 점검해 볼 수 있는 기준입니다.

 

,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말아야 합니다. 전도서 7:21-22, “무릇 사람의 말을 들으려고 마음을 두지 말라 염려컨대 네 종이 너를 저주하는 것을 들으리라 너도 가끔 사람을 저주한 것을 네 마음이 아느니라 남의 판단과 비난에 휩쓸리기 시작하면 자신도 똑같이 됩니다.

참고) 나에게 남을 비난하는 사람은 언젠가 나도 비난합니다. 남을 비난하는 습관을 가진 사람은 다른사람도 항상 경계합니다. 비난하는 사람들은 먼저 자리를 뜨지 못함. 자리를 떠나면 자신도 도마위에 오를 것을 알기때문...

 

서로 칭찬하고 격려하는 습관과 공동체문화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좋은 전통은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좋은 전통을 세우는 것 보다 더 귀한 일이 없습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을 믿고 살지만 서로의 격려와 칭찬, 사랑과 감사, 기도도 필요로 합니다. 그리고 칭찬과 격려로 하나되는 것이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는 하나된 교회에 복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주님의 마지막 기도제목입니다. 요한복음 17:21,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서로에 대한 비난과 판단을 멈추면 공동체는 자연스럽게 하나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전도해야 할 세상사람들은 하나님을 만나기 전에 서로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아껴주고 세워주는 교회와 성도를 만나기를 원합니다. 이런 교회를 만난다면 예수를 영접치 않는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우리 남성교회가 이런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