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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고난'(11/3, 1-3부)

그리스도인의 고난”, 베드로전서(19) 4:12

 

이미 나눈 것처럼, 베드로전서는 당시 박해라는 시대적 배경에서 쓰여진 성경입니다. 주님을 진실하게 믿고 그 믿음을 지키며 동시에 복음을 전하며 산다면 당연히 그리스도인들의 삶에 주어지는 고난을 피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베드로사도는 이런 배경에서 자신의 뼈져린 실패의 체험을 통해 소중한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참으로 의미가 있습니다.

 

베드로사도는 주님과 함께 있을 때에 자신의 믿음을 스스로 과대평가하고 있었습니다. 지나친 자신감에 빠져 있었습니다. 주님께서 받으실 고난을 예고하시자 베드로는 주님앞에서 장담을 합니다. 마태복음 26:33절입니다.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다 주를 버릴지라도 나는 언제든지 버리지 않겠나이다 이 때 주님은 충격적인 말씀을 하십니다. 마태복음 26:34,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밤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주님은 베드로가 맞이할 밤의 중압감을 미리 알려주시며 대비토록 하신 것입니다. 바로 뒤에 겟세마네동산에서 베드로에게 함께 깨어 기도하자고 하신 이유입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잠들고 만 것을 우리들이 잘 압니다. 장담만 했지 준비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베드로는 죽어도 주를 부인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주님이 잡히시던 날 밤, 예수 믿는 사람들에 대한 대 핍박의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울 때에 주님을 저주하며 부인하고 맙니다. 마태복음 26:74, “저가 저주하며 맹세하여 가로되 내가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니 닭이 곧 울더라 이에 베드로가 예수의 말씀에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

 

주님 승천하신 이후 약속하신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전적으로 변화된 베드로사도는 오늘 본문을 통해 자신과 같이 시험과 고난앞에 맞닥드려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 다가오는 고난을 이상히 여기지 말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본문 12입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 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한 절이지만 참으로 의미있는 본문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시험과 고난이 올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 시험과 고난 가운데서도 하나님은 우리를 여전히 사랑하고 계시다는 사실입니다. 마음에 붙들여 매야 합니다.’

 

본문에서 사랑하는 자들아!’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들아! 입고 있는 자들아의 의미가 있습니다. 상기하라는 의미입니다.

 

베드로 자신의 체험입니다. 자신은 주님을 부인하고 저주하고 결국 주님을 떠났지만 주님은 자신을 끝까지 사랑해주신 것을 체험했습니다. 우리의 사랑은 상대적이고 제한적이지만 주님의 사랑은 변함없고 영원하신 사랑입니다. 요한복음 13:1,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사실은 끝이 없는 사랑입니다.(Endless love) 우리가 아직 죄인되었을 때에 십자가에서 확증된 사랑입니다. 로마서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이사야 선지자가 고난중에 깨달은 은혜입니다. 이사야 38:17, “보옵소서 내게 큰 고통을 더하신 것은 내게 평안을 주려 하심이라 주께서 내 영혼을 사랑하사 멸망의 구덩이에서 건지셨고 내 모든 죄를 주의 등 뒤에 던지셨나이다 중간부분의 현대어성경번역입니다. 오직 주께서 나를 사랑으로 감싸주시고 무덤 속에 들어가 썩지 않게 하셨습니다 !” 할렐루야!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고난과 시험의 태풍이 몰려올 때에 휩쓸려 들지 말고 즉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의 품안으로 피해야 합니다. 그래야 이길 수 있습니다. 로마서 8:31-32,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아멘! 로마서 8:35-39,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 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그리스도인들의 크고 작은 공동체를 은혜와 사랑의 공동체로 세워나가야 하는 분명한 이유입니다. 사랑의 공동체안에서만 고난과 시험을 이겨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에베소서 4:15-16,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아멘!

 

(그리스도인들이 시험과 고난이 올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또 하나는)

#. 우리에게 시험이 다가올 때에 그것은 불시험과 같다는 것입니다.

 

비유적인 표현이지만 당시 배경에서 베드로사도가 직접 목격했을 사실에 근거한 것입니다. 당시 기독교를 박해하던 로마 네로황제는 로마시에 불을 지르고 그 책임을 그리스도인들에게 돌렸습니다. 이로 인해 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죽임을 당했습니다. 어떤 이는 산채로 짚으로 덮어 쒸워진 후, 밤에 황제궁의 정원을 밝히는 살아있는 횃불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우리의 믿음에 주어지는 시험과 고난의 성격을 미리 알고 각오하고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오는 모든 시험은 항상 불시험같습니다. 올 때는 우리를 다 태워버릴 것 같이 옵니다. 견딜 방법이 없을 것 같이 여겨집니다. 그러나 이겨내야 합니다. 각오해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10:13,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본문에서 이상이 여기지 말라는 말씀의 의미입니다. 늘 영적긴장감을 늦추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이 땅에 사는 한 피할 수 없는 인생의 연약함과 한계입니다. 결코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올 것이 왔구나! 생각하고 더 믿음의 띠를 동여매야 합니다. ?라고 묻지 마시고(왜 나에게 이런 시험이 왔냐고) 어떻게?라고 물으면서(어떻게 이 시험을 이길 수 있겠느냐고) 하나님앞으로 더 가까이 나아가야 합니다.

 

(이제, 그리스도인들은 불같은 시험과 고난이 올 때 이상이 여기지 말고, 당황해 하지만 말고)

 

#. 이 모든 시험과 고난을 통해 그리스도인들은 참된 그리스도인들로 단련되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안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고난은 연단의 통로, 과정인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우리들이 겪는 고난과 시험자체가 종점이 아닌 것을 잊어서는 않됩니다. 성경에 욥기가 있는 분명한 이유입니다. 불같은 시험과 고난을 통과한, 이겨낸 고난의 대표주자 욥의 고백입니다. 욥기 23:10,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아멘!

 

C.S. 루이스, ‘너는 열심히 산다고 생각하는 사라들에게 절대 해서는 않될 일이 있는데 그것은 고통을 주는 것이란다. 인간은 빨리 달리는 말에서 떨어지면 자신의 뒤를 돌아보지 그러니까 인간에게 고통을 줘서는 않돼. 인간들은 고통을 당하면 자신의 방향성을 확인한단다. 그러니 고통을 주지 말고 잘나가게 내버려두다가 한 방에 보내버려’ ‘모든 일이 형통할 때에 하나님은 속삭이지만 고난 속에 있을 때에는 큰 소리로 외치신다.’

 

하나님이 큰 소리로 우리를 부르시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시기는 고난을 겪는 동안뿐이다. 고난은 기도할 수 밖에 없게 만든다.

 

허드슨 테일러, ‘하나님께서 나를 연단하시는 까닭은 나의 믿음을 증대시키기 위함이다.’

 

바바소 포웰,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누구든 죄는 두려워해야 하지만, 고난은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E.M. 바운즈, ‘주님 보좌 앞에 겸손히 엎드리는 자에게는 고난도 유익이 된다.’

존 스토트,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고난 속에서 할 일이 하나 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다.’

 

이 시간 불같은 시험으로 고난당하는 성도가 있습니까? 주님의 음성으로 들으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 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주님의 사랑안에서 우리를 넉넉히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을 힘있게 의지하시기 바랍니다. 연단의 과정을 통해서 정금같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