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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타고 오시리라'(6/21,1-3부)

구름 타고 오시리라”, 요한계시록(3) 1:7-8

 

요한계시록은 마지막 계시의 말씀인 동시에 당시 교회들에게 주어지는 서신이기도 합니다. 사도 요한은 다른 서신서와는 조금 다르게 서론부분에서 삼위일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인사의 글을 쓰고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1:4-6입니다.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편지하노니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장차 오실 이시며 / 그의 보좌 앞에 있는 일곱 영과 / 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에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그의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아멘!

 

이제, 사도 요한은 구원받은 만백성의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주님의 다시 오심을 선언합니다. 예언의 말씀이지만 확실히 일어날 일에 대한 선포입니다.

 

@ 다시 오실 주님은 구름타고 오시며 그를 찌른 자들도 보리라는 것입니다.

 

본문 7입니다. 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로 말미암아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 구름 타고 오시리라!’

 

구약성경이나 히브리인들의 사상에서 구름 타고’(톤 네팰론)하나님의 임재를 나타낼 때 사용됩니다. 특별히 구약의 묵시서인 다니엘서 7:13에 보면 인자 같은 이가 구름을 타고 오신는 것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내가 또 밤 환상 중에 보니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에게 나아가 그 앞으로 인도되매...” 엄청난 시간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종들에게 보여주신 계시의 일관성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초점은 구름 타고 오시는 모습자체보다 임박한 주님의 재림에 대한 확신에 있습니다. 주님의 재림의 임박성을 생생하게 묘사하기에 이 보다 더 적합한 표현은 없을 것입니다.

참고) 베드로후서 3:8-9,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그러므로 이 본문을 원어에 가깝게 번역하면 보라 그가 구름 타고 오신다’, ‘오고 계신다는 표현입니다.

 

#.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구약 스가랴서의 메시야 예언과 연결되는 본문입니다. 스가랴 12:10, “내가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 주민에게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부어 주리니 그들이 그 찌른 바 그를 바라보고 그를 위하여 애통하기를 독자를 위하여 애통하듯 하며 그를 위하여 통곡하기를 장자를 위하여 통곡하듯 하리로다

 

주님을 기다리는 성도들뿐만 아니라 주님을 찌른 자들’, ‘부인하고 박해한 자들바로 주님의 전 존재를 부인하고 부활과 승천, 재림의 약속과 성취를 철저히 부정한 모든 이들도 바로 그 주님이 다시 오시는 것을 볼 것임을 선언합니다. 만인의 심판장으로 오실 주님을 증언한 것입니다. 그 때에 주님을 부인하고 믿지 않던 모든 자들은 애곡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주님을 기다리던 모든 자들은 기뻐하며 주님을 맞이할 것입니다.

 

이미 오신 주님, 매일 성령으로 우리 삶에 오시는 주님, 마지막 날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것이 우리 삶의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시편 17:15, “나는 의로운 중에 주의 얼굴을 뵈오리니 깰 때에 주의 형상으로 만족하리이다”, 시편 90:14,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이 우리를 만족하게 하사 우리를 일생 동안 즐겁고 기쁘게 하소서

 

@ 이제, 다시 오실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자신을 알파와 오메가,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로 친히 계시해 주십니다.

 

본문 8입니다. 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아멘!

 

이 하나님의 자기계시를 희랍어 원어로 보면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앞으로 오실 전능하신 주 하나님께서 <나는 알파요 오메가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입니다. 계시록 22:13에 보면 결국은 이 모든 표현이 동일하신 하나님을 표현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

 

알파와 오메가는 희랍어 알파벳의 처음과 끝 글자입니다. 이 우주만물의 창조와 종말의 시작점과 끝점에 계시는 하나님께서 다시 오셔서 새 창조의 시작과 완성을 이루실 것을 알려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오실 하나님께서 알파와 오메가로 자신을 다시 알려주시는 것입니다.

 

동시에 여기서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전능하신 주로 계시하고 있는데 이 본문의 희랍어 원어 호 퀴리오스 호 데오스 호 판토크라토르, 하나님, 전능하신 주로 번역할 수 있습니다. 놀라운 것은 계시록 본문에서 이 표현이 일곱 번 나옵니다. 이것 자체가 하나님의 완전성을 드러내고 있는 것입니다. 구약성경에서는 만군의 여호와라는 표현과 연결됩니다. 사무엘하 5:10,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 여기서 만군의 하나님의 영어 번역이 ‘the LORD God Almighty’입니다. 바로 계시록의 전능하신 주와 연결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호세아 12:5, “여호와는 만군의 하나님이시라 여호와는 그를 기억하게 하는 이름이니라”, 아모스 4:13, “보라 산들을 지으며 바람을 창조하며 자기 뜻을 사람에게 보이며 아침을 어둡게 하며 땅의 높은 데를 밟는 이는 그의 이름이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시니라

 

요한계시록은 마지막때의 계시의 말씀이지만 구약에서부터 오늘 이 시간까지 전능하신 하나님은 시대와 상황을 초월해 택하신 백성들에게 자신을 계시하시며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 주신다는 사실입니다.

 

창세기 17:1, “아브람이 구십구 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아브라함은 자신에게 나타나신 하나님으로 인해 믿음의 조상이 되었던 것입니다. 출애굽기 6:2-3,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이니라>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전능의 하나님으로 나타났으나 나의 이름을 여호와로는 그들에게 알리지 아니하였고...” 하나님은 모세에게 자신을 스스로 있는 자라고 알려주십니다. 다윗이 어린 목동이었을 때에 하나님의 이름을 모욕하는 블레셋의 거인 골리앗과 싸우려 나아갈 때에 한 말입니다. 사무엘상 17:45,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구약 이스라엘역사가운데 자신을 계시하신 하나님이 독생자를 보내시어 인류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주신 하나님이시며 바로 오실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시대와 상황을 초월해 이 하나님의 권세에는 그 누구도 저항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당시 로마의 박해에 고통받고 있는 소아시아지역 일곱교회에 이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다는 선언은 그 자체로 큰 힘과 위로가 되었음은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계시록을 주신 중요한 이유입니다. 이 어려운 때를 사는 우리 모두에게도 성자 하나님! 전능하신 예수 그리스도! 그 이름의 권세와 능력이 있습니다. 선포하며 어려움을 이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어려움을 통해 나를 무너뜨리려는 악한 영들아 전능하신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나를 떠나갈 지어다!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믿음이 회복과 우리가 당하는 어려움을 감당하고 인내하는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속히 구름타고 우리 눈앞에 다시 오실 주님만을 소망하며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계시록의 마지막 말씀입니다. 요한계시록 22:20-21,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