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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가모교회 사자들에게 보내는 편지'(7/26,1-3부)

버가모교회 사자들에게 보내는 편지”, 요한계시록(8) 2:12-17

 

버가모는 서머나에서 북쪽 해안을 따라 104Km 지점에 위치했던 도시입니다. 역시 부유한 도시였고 돌 언덕위에 세워져 언덕위의 도시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버가모란 이름은 희랍어로 페르가몬’, ‘페르가모스로도 불리웠는데 양피지란 뜻으로 양피지 생산의 장소로 실제로 이곳에 20만권의 장서를 보관한 큰 도서관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문화적으로 번성한 도시였습니다.

 

그러나 여타 도시와 마찬가지로 수 많은 신전이 자리 잡으면서 우상숭배와 황제숭배가 판을 치던 도시이기도 했습니다. 당시 버가모교회의 역사는 매우 짧고 교세가 약하여 오늘 본문에 있는 것처럼, 이단 사설에 노출되어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런 배경에서 버가모교회에 주어진 말씀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먼저, 버가모교회에 편지하신 분은 당연히 좌우에 날선 검을 가지신 분이십니다. 교회의 주인되시며 교회를 다스리시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런데 이 버가모교회에 말씀을 주시는 주님을 좌우에 날선 검을 가지신 분으로 묘사한 것은 의미가 있습니다. 좌우에 날선 검을 가지신 분은 사도 요한이 계시록 1:16에서 자신이 본데로 묘사한 주님의 모습중 일부입니다. 그의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그의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치는 것 같더라

 

좌우에 날선 검이라는 표현은 성경에 자주 등장하는 표현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4:12-13,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죄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 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 주님의 모습중 특별히 버가모교회에 대하여 이 표현을 쓴 것은 당시 교회내에 팽배하던 이단을 말씀의 주인이신 주님께서 칼로 베듯이 심판하실 것을 알려주신 것입니다. 우리 편의 과제로 보면 이 시대에도 창궐한 이단의 유혹을 이기고 또 믿음을 지키기 위해서는 말씀에 대한 집중력을 키워야 합니다.(말씀묵상의 습관-온 가족과 세대가 함께 하는 남성공동체 생명의 말씀발간의 이유)

 

(이제)

@ 버가모교회에 주시는 칭찬의 말씀이 있습니다.

 

본문 13, “네가 어디에 사는 것을 내가 아노니 거기는 사탄의 권좌가 있는 데라 <네가 내 이름을 굳게 잡아서 내 충성된 증인 안디바가 너희 가운데 곧 사탄이 사는 곳에서 죽임을 당할 때에도 나를 믿는 믿음을 저버리지 아니하였도다>현대어성경 번역입니다. 나는 네가 살고 있는 도시가 어떠한 곳인지 잘 알고 있다. 그 도시는 사단의 왕좌가 있고 우상숭배의 중심지가 되어 버린 곳이다. 그런데도 너는 네게 충실하였고, 내 신실한 증인 안디바가 사단의 손에 순교당하였을 때도 나를 저버리지 않았다.”

 

본문에 나오는 버가모교회의 순교자 안디바는 버가모교회의 감독으로서 도미티아누스황제때에 황제숭배를 거부하다가 체포되어 불에 벌겋게 달구어진 놋쇠 황소상에 앉혀져 타서 죽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버가모교회 성도들은 이 끔직한 순교의 상황속에서도 예수 그리스도 이름의 권세를 붙잡아 믿음을 지켜냈던 것입니다.

 

오늘 위기의 시대가운데 서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놀라운 도전이 주어집니다. 어떤 상황과 형편속에서도 세상을 이기는 길은 예수 이름의 권세와 주를 향한 믿음을 지켜내는 것입니다. 요한일서 5:4-5,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냐

 

예수를 믿음으로 주어진 하나님의 자녀된 권세를 붙들어야 합니다. 요한복음 1:12-13,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예수 그리스도 이름의 권세를 붙드시기를 바랍니다. 선포하시기 바랍니다. 사도행전 3:6,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

 

다시 한번, 이 위기의 때에 더욱 굳게 말씀을 붙드시기 바랍니다. 말씀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모든 지식과 지혜의 보고입니다. 골로새서 2:3,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느니라 말씀을 묵상함으로 하늘의 지혜를 얻으시기를 바랍니다.

 

버가모교회에 주어진 책망의 말씀은 길게 나누지 않겠습니다. 순교자를 낸 교회이면서도 당시 주변에 만연한 우상숭배와 이단에 빠진 부류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돌이키지 않으면 주님이 오셔서 싸우시겠다고 합니다. 본문 16입니다. 그러므로 회개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속히 가서 내 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우리라 결국은 마지막 때에 그리스도인들이 싸워야 할 영적전쟁의 과제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에베소서 6:10-18의 말씀입니다. 버가모교회와 이 시대 같은 과제를 가지고 있는 교회와 성도들에게 주어지는 교훈입니다.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오직 주의 말씀과 서로를 위한 기도로만 이길 수 있습니다.

 

(끝으로)

@ 성령이 주시는 말씀에 대한 청종의 권면과 그에 따르는 약속이 주어집니다.

 

본문 17입니다.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 돌을 줄 터인데 그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 자 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

 

만나는 당연히 구약 출애굽한 이스라엘백성들이 광야에서 먹었던 양식입니다. ‘감추었던 만나는 원어를 보면 감추어져 있는 만나의 뜻입니다. 만나를 담은 항아리를 넣어둔 법궤가 바벨론의 침공시 어느 동굴에 감추어졌다가 찾지 못하게 된 것을 상징합니다.

 

주님이 오심으로 우리의 영원한 만나는 예수 그리스도자신이 되셨음을 우리들은 잘 압니다. 요한복음 6:32-3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모세가 너희에게 하늘로부터 떡을 준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하늘로부터 참 떡을 주시나니 하나님의 떡은 하늘에서 내려 세상에 생명을 주는 것이니라 그들이 이르되 주여 이 떡을 항상 우리에게 주소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그러므로 감추었던 만나라고 표현하고 있지만 사실은 진실한 성도들에게는 이미 드러난 만나입니다. 예수 믿고 구원받아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성도에게 감추어진 만나우리의 영원한 생명양식이신 주님이십니다.

 

같은 배경에서 흰돌은 여러 가지 의미가 있는데 마지막날 구원의 즐거움에 참여할 수 있는 표를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흰돌위에 기록된 새 이름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입니다. 사도행전 4:12,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결국 마지막 이단의 유혹과 시험의 때에 믿음을 지킬 수 있는 자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지키는 자이며 그가 온전한 구원의 복을 얻을 것임을 약속하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주님만을 의지하며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여 마지막 때 영적전쟁에서 승리하는 종들 되기를 바랍니다. 베드로전서 1:6-9,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으로 말미암아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는도다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